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젠인 마이 (문단 편집) ====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 >'''"[[젠인 마키|거짓말쟁이...]] 정말 싫어."''' 교토고 학장 가쿠간지의 지시를 받고, 다른 학생들과 함께 이타도리 습격에 동참하였으나 상상을 웃도는 이타도리의 피지컬과 토도의 방해로 무산되고, 이후 쿠기사키와 대치 중인 니시미야를 엄호한다.[* 그 때 니시미야는 한창 쿠기사키에게 마키, 마이 자매의 집안사정과 고생을 비롯해서 주술사 여자들이 겪는 부조리한 현실에 대해 설교하던 중이었는데, 마이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서였다고 해도 남의 아픈 집안 사정을 타인에게 말한 것이 마음에 걸려 풀이 죽어 있었지만, 마이는 모모의 마음을 다 알고 있으니 괜찮다며 상냥하게 다독였다.] 곧 이어서, [[미와 카스미]]를 제압하고 나타난 마키를 상대하게 된다. 자신의 공격을 속속히 피해가면서 간간이 유효타를 먹이기도 하는 마키의 경이적인 신체능력을 체감하던 중 과거를 떠올리면서 마키를 향한 마이의 본심이 드러나는데, 사실 마이는 한때 당당하게 자신을 이끌어주는 언니를 누구보다 의지하고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평소의 언동으로 인해 그 동안 자매간의 사이는 상당히 좋지 않은 것처럼 비쳐졌으나, 겉으로는 신체 능력만 좋은 일반인이라고 험담을 하면서도 사실은 마키의 천여주박 즉 피지컬 기프티드를 자신에게는 없는 뛰어난 재능이라 인정하고 있었고, 강인한 마음까지 겸비한 마키를 질투하는 동시에 존경하고 있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저주를 보는 눈과 술식을 타고났지만 주령을 무서워한 탓에 길가에 주령이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겁을 먹어서, 그 때마다 마키의 손에 이끌려 두려움을 극복하는 일이 일상다반사였던 마이에게 마키는 그야말로 하나뿐인 자매이자 유일한 버팀목었다. 하지만 마키는 자신과 계속 함께 있어주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혼자서 가문을 떠나버렸고, 그 이후로 애증을 폼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마키를 향한 원망으로 자신의 첫사랑도 술식에 대해서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독백하고, 비장의 수인 '''구축 술식'''으로 만든 마지막 총알을 날린다.[* 잘 보면 총알 하나를 만든 것 만으로도 신체에 부담이 와서 코피를 흘리고 있다.][* 평소 리볼버를 애용하는 것도 리볼버의 총알 개수는 최대 여섯 개라는 고착된 인식을 이용해서 허를 찌르기 위한 수단이다.][* 당연하지만, 단체전 내내 사용한 총알은 인체에 직접적인 해를 가하지 않는 고무탄이다.] 그러나 마지막 비장의 수까지 마키에게 막혀버리고, 마이는 총알이 떨어진 총을 휘두르며 마지막 발악을 하지만 마키에게 힘에서 밀려 나가떨어진다. 마키에겐 자신에게 없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상기한 마이는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고, 왜 집을 떠난 거냐는 질문을 하는데, 마키는 당연히 마이가 자신처럼 가문에 저항하기 위해 교토고에 들어간 줄로만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지 않느냐고 반문하지만— >'''"난, 주술사 따윈 되고 싶지 않았어!! 전부 너 때문이야!! 네가 노력하는 바람에, 나도 노력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노력도 아픈 것도 무서운 것도 이젠 지긋지긋 하단 말이야!!"'''[* 애니에서 성우의 열연으로 자매를 향한 원망과 서러움이 절절하게 묻어나는 마이의 애증의 감정이 훌륭하게 재현되었다.] 애초에 본인은 주술사가 되고 싶지도 않았지만, 젠인가의 차별과 부조리에 적극적으로 반발한 마키와는 달리 싫어도 집안의 명령에 크게 반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반은 억지로 마키를 따라서 주술사가 된 것이고, 친자매인 자신의 의견은 묻지도 않은 채 [[소이퐁|홀로 두고 가버린 것에 대한 서러움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제서야 자신이 미처 알아주지 못한 자매의 고충과 아픔을 알게 된 마키는 자신 역시 동생을 아끼면서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나름의 이유를 들려주며 사과한다. 이후 특급 주령 [[하나미(주술회전)|하나미]]의 습격 사건으로 개인전이 취소되고 대체로 개최된 야구대회에서 여전히 쿠기사키와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여주었다. 교토고 측에서 피칭머신을 가져다놓고 메카마루라고 우기는 바람에, 노바라가 반칙 아니냐고 항의하는데 기계와는 친하지 않은 마이는 '기계 오타쿠냐'고 물으며 신경을 긁고, 발끈한 노바라는 질세라 공을 받아쳐 내야안타를 만들어낸다. 또, 마키가 토도의 안면에 '''일부러''' 강속구를 날리자(…), 도쿄, 교토 동기들과 함께 마키를 응원한다.(나이스 피칭~!)[* 작중 처음으로 자매가 한 마음이 된 장면이자, 토도가 얼마나 미움받는지를 증명하는 웃픈 대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